안녕하세요~
남해에 가면 가볼 만한 곳을 알려드립니다. 그중에 제가 추천하는 곳은 토피아 랜드로 4대째 이어오는 개인 정원입니다. 경상남도 제3호 민간정원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정원입니다. 남해 여행 가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여행 코스 알려드릴게요.
남해 여행 코스
| 토피아랜드
토피아랜드는 남해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여러가지 즐길 거리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여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합니다.
토피어리는 식물을 다듬어 여러가지 보기 좋은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작품을 의미합니다. 토피아랜드는 4대째 이어오는 개인정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정원입니다. 토피어리는 꽝꽝나무와 주목나무 그리고 동백나무로 만듭니다.
상록수인 꽝꽝나무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폭풍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하루라도 가위를 놓으면 그 모습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란다고 합니다. 원예작업으로 바쁜 철이면 매표소마저 무인으로 운영합니다. 나무통에 요금을 넣거나 계좌번호로 이체해 달라는 문구가 붙어있어요.
아기자기한 정원을 걷다가 뒤돌아보면 쪽빛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토피어리 정원 위쪽으로 올라가면 거대한 편백숲이 나타납니다. 하늘 높이 솟은 편백나무들이 빽빽해 한낮에도 어둑합니다.
곳곳에 해먹이 설치되어 있어 지친몸을 쉬게 할 수 있어요. 넓은 평상에서 소풍을 즐길 수도 있는데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가벼운 도시락은 허용됩니다.
# 남해토피아랜드가 좋은 이유
①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요.
② 뷰가 좋아요.
③ 사진이 잘 나와요.
④ 볼거리가 많아요.
⑤ 피크닉하기 좋아요.
공원은 한적하기 산책하기 좋은데 햇살이 뜨거운 날에는 반드시 양산이나 모자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들어가는 길이 좁아서 운전하는데 초보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제주도와 버금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중에 하나가 바로 남해 토피아랜드입니다. 편백숲에서 바다를 바다 보는 풍경이 진짜 미쳤어요. 전체를 둘러보는데 1~2시간 정도 걸립니다.
| 독일마을
독일마을은 1960~70년대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살 수 있도록 남해군이 마련한 마을입니다. 남해에서 가장 손꼽히는 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해마다 10월에 열립니다.
# 독일마을이 좋은 이유
① 자연 경관이 좋아요.
② 볼거리가 많아요.
③ 주차하기 편해요.
④ 뷰가 좋아요.
⑤ 관리가 잘 되어있어요.
남해 독일마을은 아가자기 너무 예쁘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뷰도 아주 멋집니다. 유럽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마을로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 많아요.
▷ 독일마을 아래 물건리에는 해변을 따라 조성된 물건리방조어부림이 있어요. 300여 년 전에 마을 보호림으로 조성한 인공 숲입니다. 바닷바람을 견뎌온 나무들이 울창하다. 이리저리 휘어진 채 자란 나무들이 세월의 무게와 신비로움을 선사합니다. 초록 숲 사이로 데크길이 이어지고 숲을 빠져나오면 몽돌해변이 나타납니다.
| 보물섬전망대
보물섬전망대는 남해를 비추는 등대를 형상화한 전망대입니다. 360도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며 내부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크루즈를 타고 바다를 누비는 기분이 듭니다. 2층 카페 외곽에 마련된 '스카이워크'는 와이어줄 하나에 의지해 유리 바닥을 걷고 위로 공중 점프를 하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입니다.
# 보물섬전망대가 좋은 이유
① 뷰가 좋아요.
② 주차하기 편해요.
③ 사진이 잘 나와요.
④ 볼거리가 많아요.
⑤ 관리가 잘 되어있어요.
보물섬전망대는 바다 가까이서 바라보는 경관도 멋지고 위에 올라가서 보는 바다뷰도 훌륭합니다. 카페에서 파는 커피도 맛있고 유자아이크림도 추천합니다.
[당일 여행 코스]
토피아랜드 → 남해보물섬전망대 → 물건리방조어부림 → 독일마을
[1박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토피아랜드 → 독일마을 → 물건리방조어부림 → 설리스카이워크
둘째 날 : 보리암 → 상주은모래비치 → 가천다랭이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