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계인+2가 개봉해서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저는 오늘 외계인+ 촬영지로 유명한 운주사에 대해 알아볼게요. 그리고 운주사에 내려오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소개합니다. 저도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저와 함께 온라인으로 먼저 방문해봐요.
외계인+ 촬영장소 '운주사'
외계인+1에 나오는 운주사입니다. 영화를 보면 운주사의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운주사는 미스테리가 많아서 신비한 장소로 유명합니다.
| 운주사 창건설
①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설
② 운주스님이 주도했다는 설
③ 마고 할미가 세웠다는 설
이 중에서 통일신라말 도선국사가 풍수지리에 근거한 비보사찰로 세웠다는 이야기가 가장 널리 전해지고 있다. 이 곳 지형이 배형으로 되어있어 배의 돛대와 사공을 상징하는 천불과 천탑을 세웠다고 한다.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왜적에 의해 폐사되었다가 1800년경에 설담 자우스님이 무너진 불상과 불탑을 세우고 약사전등을 중건했으며 1921년 발간한 《도암면지》에 1918년 불자 16명이 사주하여 중건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사찰 경내에는 조각수법이 정교하지 않고 투박한 80여기의 석불과 21기의 석탑 그리고 173기의 불재 및 탑재관련 유물이 남아있다. 조성연대는 고려초기에서 중기에 걸쳐 오랜 기간 계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운주사의 겨울
운주사는 천불천탑으로 잘 알려진 사찰로 양식이나 형태가 독특한 석불과 석탐이 절 곳곳에 있다. 1000년이 넘는 세월을 지켜온 석불과 석탐은 누가, 왜 세웠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사찰에는 호떡탑, 항아리탑, 동냥치탑, 실패탑 등은 흔히 우리가 접하는 반듯하고 아름다운 탑과는 거리가 멀다. UFO를 닮은 탑도 있고 항아리를 닮은 탑도 있다. 그리고 탑신에는 절에게 흔히 사용되는 연꽃무늬가 아니라 X, V, ◇, // 같은 기하학무늬가 새겨져있다.
석불의 크기와 얼굴 모양도 제각각으로 눈, 코, 입이 단순하게 선으로 처리된 얼굴로 못생기게 또는 우습게 보이며 근엄한 표정은 찾아 볼 수 없다.
운주사에는 국내 와불 중 규모가 가장 큰 운주사 와형석조여래불이 있어요. 절 서쪽 산비탈 솔숲에 남편불과 아내불이 사이좋게 누웠다. 와형석조여래불은 각각 길이 12.7m와 10.3m로 규모가 가장 크다. 이 와불이 일어서는 날, 새로운 세상이 온다고 전해진다.
화순 운주사
문의 : 061-374-0660
주소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
이용시간 : [하계] 07:00~19:00 [동계] 07:00~18:00
휴일 : 연중무휴
주차 : 가능(소형 110대 / 대형 10대) 무료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