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밥 먹기는 싫고 밖에서 밥 먹고 싶은 날 그런 날이 있으시죠? 제가 오늘 그런 날이라 동네 새로 생긴 맛집을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동네 쇼핑몰 같은 건물이 생겼는데 한 식당으로 들어가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이끌리듯 가게를 스캔하고 돈카츠 식당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일단 사람이 많다는 건 기본적으로 맛이 인정받은 식당이라 기대를 하고 들어갔어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돈가스를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는 거예요. 그래서 조용히 밥 먹기는 글렀구나라고생각하고 돈까스가 맛있기만을 기대해 봅니다.
근처 돈까스 맛집 유미카츠 주안점
| 모듬 카츠
일단 나온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냄새도 완전 굿~!
한입 베어 먹어보니 바삭 고소한 돈까스가 너무 맛있어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둠 카츠에는 치즈 돈가스가 있는데 치즈가 쭉 늘어나는 그 식감과 바삭한 돈까스가 완전 꿀조합이에요.
고기 냄새가 1도 없고 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가 되면서 먹을수록 너무 행복했어요. 돈카츠가 줄어드는 게 너무 슬픈 거 있죠~ 완전 집 앞에 있었으면 매일 오겠다고 생각했어요.
유미카츠에서 나오는 반찬들도 전부 맛있었어요. 돈가스는 맛있으니 다른 거는 뭐 생각할 여유가 없었어요.ㅎㅎㅎ '그냥 맜있다 완전 맛있다 두 번 맛있다'라고 생각하고 다음에도 꼭 다시 오겠다고 주변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돈까스 맛집입니다.
돈까스 맛있는 집은 너무 많은데 그중에서 제가 유미 카츠를 소개 하는 이유는 돈까스 자체가 너무 맛있고 그것만이라도 방문 할 이유가 있는 돈까스 맛집입니다.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돈값을 합니다.
방문하자마자 재방문을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든 맛집은 오랜만이었어요. 혹시 주안에 오신다면 꼭 아인애비뉴 지하로 오셔서 유미 카츠를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 맛집이 많아서 제가 방문하게 되면 리뷰를 남겨 드릴 생각입니다. 제가 모르는 맛집을 추천해 주셔도 좋고 제가 추천하는 맛집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유미카츠를 모두에게 추천하는 이유
식당에 들어갔을 때 아이들도 많았지만 동네 어르신분들도 와서 돈까스를 즐기고 있는 모습에서 찐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돈가스가 맛있어서 긍가 양배추 샐러드도 맛있는 거 있죠~ 소스를 직접 만드시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맛있어서 그 소스도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마트에 들러서 그 비슷한 소스를 샀는데 그 맛이 아니어서 실망 ㅠ.ㅠ
유미카츠 시스템은 전부 셀프이고,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해서 그게 익숙지 않으신 어르신 분들은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천천히 하면 다 가능합니다.
맛있다는 말을 연신 외치면서 먹어서 돈가스가 좀 식었는데 식어도 맛있었어요. 식어도 돈까스는 참 오랜만에 경험한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식당에 직접 방문해서 먹는 돈까스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