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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아봤어요/여행지

강원도 가볼 만한 곳 별 보기 좋은 곳 '나랑 별 보러 갈래?'

by 망고 저장소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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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망고 저장소예요.

오늘은 별 보기 좋은 장소를 소개할 건데요. 전국에 별 볼 수 있는 장소가 여러 군데 있는데요 그중에 저는 강원도 별 보기 좋은 곳을 알려드릴게요. 도시의 불빛 속에서 잠시 벗어나 강원도의 별 뷰 스폿으로 오면 우리 동네 공원에서는 볼 수 없는 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를 볼 수 있어요. '나랑 별 보러 갈래?' 강원도 별 보기 좋은 곳 리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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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별 보기 좋은 곳 ① 안반데기 (강릉)

출처 - 강원관광 홈페이지

해발 1,100m 고산지대에 위치한 국대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재배 단지. 별 관측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아는 곳으로 은하수의 성지라고도 불린다. 아반데기는 떡메로 떡을 칠 때 사용하는 통나무 받침판인 '안반'과 평평한 땅을 뜻하는 강릉 사투기인 '데기'가 합쳐진 말로 지형이 넓고 오목해 붙여진 이름이다. 

 

 

 

아반데기 전체가 광활하고 싱그러운 배추밭으로 되어 있다. 낮에는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초록색의 배추밭 그리고 하얀색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져 유럽의 한적한 마을에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밤이 되면 아름다운 은하수와 보석처럼 쏟아지는 듯한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안반데기에서는 취식 및 차박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 강원도 별 보기 좋은 곳 ② 문치재 (정선)

출처 - 강원관광 홈페이지

해발 1,000m가 넘는 산에 둘러싸인 북동마을로 들어가는 문과 같은 존재라는 의미가 있는 문치재는 열두 굽이로 꺽어지는 정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일반 와이딩 도로보다 더욱 심한 커브길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도로이지만 밤이 되면 도로 정면에 북극성이 보여 별 궤적을 찍으러 오는 명소이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산속이다 보니 멋진 차량 궤적을 촬영하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그 기다린 시간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 강원도 별 보기 좋은 곳 ③ 별마로 천문대 (영월)

출처 - 강원관광 홈페이지

별 관측 일수가 국내 평균 100일인데 비해 영월은 160일~190일에 달하는 말 그대로 별이 쏱아지는 지역이다. 별이 보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을 가진 영월의 대표적인 명소 별마로 천문대는 시민 천문대 최상의 조건인 해발 799.8m에 자리하고 있다.

 

 

 

별마로라는 이름은 별과 정상을 뜻하는 마루 고요하다는 의미의 한자인 로가 합쳐져 지어진 이름이다. 진입로의 이름마저 아름다운 밤하늘 가는 길, 이번 겨울은 시와 별, 동강이 흐르는 영월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 강원도 별 보기 좋은 곳 ④ 청옥산육백마지기 (평창)

출처 - 강원관광 홈페이지

누워서 밤하늘을 가득 채운 수많은 별을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평창육백마지기다. 스위스 충경의 청옥산에 있는 육백마지기는 차박으로 유명한 곳으로 은하수와 별을 볼 수 있다. 해발 1,256m에 달하는 광활한 들판에서 밤마다 펼쳐지는 별들을 보면 다른 세상에 누워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육백마지기에서 인상적인 추억을 남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 강원도 별 보기 좋은 곳 ⑤ 조경철 천문대 (화천)

출처 - 강원관광 홈페이지

서울에서 약 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곳에서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화천의 조경철 천문대이다. 광덕산 정상에 있는 무공해 청정지역인 이 곳은 해발 1,010m로 우리나라의 시민천문대 중 가장 높은 고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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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박사 조경철 박사님의 업적을 가리기 위해 지어진 천문대로 육안으로도 은하수를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밤뿐만 아니라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광덕산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이다.

 

| 강원도 별 보기 좋은 곳 ⑥ 매봉산 바람의 언덕 (태백)

출처 - 강원관광 홈페이지

산 아래부터 정산 근처까지 40만여 평의 넓은 고랭지 배추 단지가 있는 매봉산은 높은 지대로 인해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돗자리를 깔고 누워 한참 동안 별을 바라보면 간간이 별똥별도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명성대로 바람이 세게 불기 때문에 특히 더더욱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주간에는 차로 갈 수 없어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하지만, 밤에 별을 촬영하러 간다면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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