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고 저장소예요.
우리나라에는 멋진 야경 명소가 많이 있어요. 저도 멋지다고 하는 야경 맛집들 많이 찾아가 봤거든요. 그중에서 동궁과 월지는 손에 꼽히는 곳입니다. 낮에도 멋있지만 밤에 더욱 매력 발산하는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경주 가볼 만한 곳 《동궁과 월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동궁과 월지
신라 왕궁의 별궁터이다.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안압지의 서에는 임해전이 있다는 기록에 비추어 볼 때 현재의 자리가 안압지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임해전 터의 못 주변에는 화장지를 비롯해 건물터 26곳이 확인되었다. 그중 1980년에 임해전으로 추정되는 곳을 포함해서 3곳을 복원했다.
건물을 비추는 화려한 조명과 월지에 반사된 모습을 경주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이다.
경주 야경 명소《동궁과 월지》
| 동궁과 월지 입장료
구분 | 어른(만19~만64) | 청소년군인(만13~만18) | 어린이(만7~만12) | 주차료 | |||
개인 | 단체 | 개인 | 단체 | 개인 | 단체 | ||
동궁과 월지 | 3,000 | 2,400 | 2,000 | 1,600 | 1,000 | 800 | 무료 |
- 음주, 흡연, 인화물질 및 취사도구, 각종 야영용품(돗자리, 캠핑의자 등) 금지
- 반려동물을 동행하여 입장하는 행위 금지 (시각장애인의 보조견 제외)
- 음식물을 반입하거나 섭취하는 행위 금지 (음료는 제외)
- 시설물 및 물품 등을 훼손하려는 행위 금지
| 동궁과 월지 주차장
주차료는 무료이고 소형 차량은 약 300여대 주차할 수 있어요. 주차장은 동궁과 월지 출입구 건너편에 있어서 가깝습니다.
- 주차장 만차 시 인근 황룡사 역사문화관 및 박물관 주차장 이용 가능
| 동궁과 월지 점등시간
이용시간 : 09:00 ~ 22:00 (매표 및 입장 마감 시간 21:30)
*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입장 마감 시간에 임박하여 도착 시 입장이 어려울 수 있음.
▷ 휴무일 : 연중무휴
▷ 054-750-8655
| 동궁과 월지 방문 후기
저는 불이 켜지고 야경이 시작되면 사람이 많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걸어서 경주를 투어를 하고 있어서 벤치에 앉아서 불이 켜질 때까지 기다렸어요. 휴~ 힘들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불이 오후 8시에 켜졌답니다. 8시가 임박하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동궁과 월지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사람들이 선점해 있으니 빨리 가서 서 있으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핫 스팟은 사람이 많아서 뒷모습 사진 찍기도 힘들었어요. 삐질~삐질~
사진을 찍으면서 동궁과 월지를 돌면 한 시간 정도면 충분히 찍고 둘러 볼 수 있어요. 동궁과 월지는 건물이 물에 비치는 모습이 아주 멋집니다. 저는 솔직히 사진 보다 직접 가서 보는 것이 훨씬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해가 점점 넘어갈 수록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조금 기다리면 사람들이 급하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인내심을 발휘하면 훨씬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밤이 되니 하늘에 별도 보이고 계속 바라보고 싶더라고요.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신 분들은 첨성대로 걸어가서 야경을 보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월정교를 보러 가시는 분들도 많던데 저도 추천합니다.
첨성대 야경도 멋지고 월정교 야경도 아주 멋집니다. 경주에 갔으면 야경 맛집 투어는 반드시 가보길 추천합니다. 경주는 교통도 잘되어 있어서 차 없이 구경해도 편하고 재미있었어요.
우와!라는 탄성을 자아내는 경주의 동궁과 월지 야경을 적극 추천합니다.